장사도(3)
-
갈매기의 일상
장사도 가는 배를 따라오는 갈매기들... 새우깡하나 먹겠다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우리네 삶이 그렇듯... 그들도 삶 이라는 게... 경쟁의 연속인가 봅니다.
2022.12.18 -
통키타 아저씨
장사도를 한시간여 둘러보다 잠시 쉬어가는 대청마루에서 둘러맨 통키타를 꺼내드시는 아저씨... 이내 잊고 지내던 흥겨운 노랫말들이 흘러 나옵니다. 2시간이라는 바쁜 관람시간에도 발걸음이 멈춰지는 것은... 그속에 나에게도 함께 했던 지난날의 어린 시절이 있기 때문일겁니다. 햇살은 따갑고... 나무 그늘이 드리운 시원한 대청마루에서... 잠시나마 통키타를 배우던 어린 시절을 회상해봅니다. 2014년 10월 26일 일요일 장사도에서...
2022.12.18 -
장사도 가족여행
지난 봄에 가지 못했던 장사도 이번엔 ㄱㄱ ㅆ~! 대인 16000원 입장료 8000원... 나름 잘 꾸며놓은 섬이었던거 같넹... 배로 25분 정도 소요... 드디어 도착... 입구에서 맞이하는건 별 그대... 사도 관람 코스는 18개였나? 19개였나....~! 이궁~! 10시 배로 가배리 출발해서 10:30분 도착... 12:30분 출발한덴당.... 2시간의 느긋한 여행은 되지 못하지만 여기저기 들러 사진 찍으면서 다니다 보면 어느새 2시간은 훌렁 가버린다... 언제나 선봉에 서시는 장모님... 꽃도 구경하면서... 가다가 또 단체촬영 오예~! (여행은 요재미징~!) 부부란 서로 다른 사람 둘이 만나서 함께 살아가면서 닮아 가는 것인가 봅니다. 다음 여행을 기약하면 오늘은 이만... 장사도 안녕~!
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