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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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천도
바람쐬러 나선 칠천도... 이곳 저곳 둘러보다보니 낚시 하는 사람 천지더군요... 바람은 불고... 햇살은 따스하고... 참 한적하고 좋은 시간인것 같습니다. 마음이 어수선할때 한적한 바닷가에 앉자 따스한 햇살을 받으러 가끔 들러야 할까 봅니다.
2023.01.21 -
장승포 야경
세상은 어둠으로 가득차는데... 무언가 알 수 없는 허무함... 그져 멍하니 바다만 바라보다... .
2022.12.21 -
거가대교 야경
밤 하늘의 별이 보고 싶어서 달려간 장목... 아직 숙지도 못한 카메라는 펼쳐놓고... 무얼 어떻게 찍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밤하늘의 별만 바라 보다 돌아섭니다. 별이 좀 낮게 초롱초롱 했으면 좋았으련만... 아마 D80 박스 개봉하자마자 들고 나갔던걸로 기억합니다. 매뉴얼 탐독도 없이 무대포~! ^^
2022.12.21 -
고성 상리 연꽃공원
고성 상리 연꽃공원을 찾았습니다. 집에서 1시간여 거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잘 가꾸어 놓았지만 연꽃에 벌레 들이 너무 많음은 유일한 단점... 그러나 가족끼리 바람쐬러 다녀 오기는 좋았던거 같습니다. 아이들은 개구리를 보고 매우 좋아합니다. 잡으러 다니는 아이들도 있었고... 오랜만에 수련을 봅니다.
2022.12.21 -
그냥 동네 한 바퀴...
일요일 오후 컴백후 잠시 나선 드라이브... 구석구석 다니고 싶었지만 피고니는 놔주질 않네... 거제에도 용궁사가 있다. 바닷가 어느 작은 절... 한 낮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는듯... 절이라기보다는 그냥 가정집 같아 ㅡ.ㅡ ... 다시 돌아나와 홍포에서 한컷... 일주일 내내 흐린 하늘 그리고 안개 가득한 날들... 이곳이 거제에서 일몰 촬영이 가능 한 곳이다... 전에 왔을땐 공사중이더니 대소병대도 전망대 가는길이 열렸다... 바로 꼬이꼬이~! 왼편 저기 먼곳이 대병대도 오른편 섬이 소병대도... 맞나? ㅋㅋㅋ 돌아오는 길 잠시 다포에 들러 한 컷... 잔뜩 흐린 날이지만... 하루하루 정신 없는 날들속에 잠시 쉬어간 하루... 내일은 또다시 삶의 전장에 서겠지...
2022.12.21 -
4월의 공곶이
잔뜩 흐린 하늘아래 찾은 공곶이...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공곶이 수선화를 찾아왔습니다. 이제 피어나는 녀석들... 그 사이로 먼저 핀 꽃들은 시들어 갑니다.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은 녀석들을 찾아서...
2022.12.18 -
청매실 농원
지난주 누군가의 블로그를 보고 청매실 농원을 찾았다. 사람많은 시간은 피하고자 아침일찍 출발하여 08:30분 도착... 그런데... 꽃이 없다 ㅜ.ㅜ 다음주말엔 일해야 하는데... ㅠ.ㅠ 그래도 홍매화는 조금씩 피어있었다... 다음주는 매화축제... 딱히 대인관계 기피증이 있는건 아니지만... 사람 많은 곳을 싫어 하는 일인... 군데 군데 한 두 그루씩 피어있는 매화나 몇컷 찍고 돌아왔다...
2022.12.18 -
통도사에서...
거제 내려 온지도 십여년... 정말 바쁘게 살아왔다. 그렇게 정신없이 살았는데... 가끔 허무주의에 빠져..... . . . 통도사를 가자... 아침 8시도착 여기서 올 겨울 첫눈을 보넹 ~! 참 멋있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그걸 담을 줄 모르넹 ㅜ.ㅜ 2015년 어느 겨울 대포들 사이에 낑가 몇컷 남기다.
2022.12.18 -
공곶이
올 겨울은 감기를 달고 사나봅니다. 어제까지만해도 죽을거 같더니... 오늘은 그나마 좀 나은듯... 날이 너무 좋아 공곶이를 찾았습니다. 아쉽게도 동백이 만발하지는 않습니다. 수선화는 아직 멀었지만 때를 잊은 성급한 녀석이 있네요 ㅋㅋ 맑은 하늘... 푸른 바다... 그리고 바람... 이제 겨우 살만해진 내게 활기를 불어 넣어 줍니다. 치유의 바다... 치유의 시간... 삶에 가끔 힘들고 지칠때... 맑고 깨끗한 바다는 그렇게 쉬어 가라고 합니다.
202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