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1. 06:36ㆍ포토여행
지난 한해를 돌아보니...
프로젝트 하나 끝내고 다음 프로젝트 준비하는 기간 2달여를 제외하고는
모두 풀야근...
흠...
이건 사람사는게 아니야...
고개저어 보지만 내 삶이 그러한걸...
어쩔 수 없다 스스로 위로해 보건만 무언가 아쉬움에 힐링여행을 감행...
첫번째는 남사 예담촌...

거제에서 산청까지.. 한 시간 반정도...
그리 멀지 않은길...
너무 정신없이 전쟁터와 같은 직장생활에서 벗어나
한적한 농촌 생활을 엿보고자 저렴한 모텔놔두고
한옥 민박...
1박 6만원 비싸다...
한끼 식사 두 당 7000원
농촌이라 그런지 주인아주머니, 아저씨 모두 인자하심...
식사는 특별한 식사는 없다...
그냥 평범한 시골밥상...
그래서 더 좋은거 같았다... 적어도 나에겐...
그리고 새벽엔 춥다 ㅋㅋ



남사예담촌 마을은 거의 돌담길이다..
과거의 모습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괜찮았지만
한가지 아쉬움은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마치 방치해 놓은 듯한 모습들 이라는점은...
그닥...

이순신 장군님이 하루 묵어간 곳이라는데..
인터넷 디비기도 귀찮고
걍 그렇게 아시고 패스...





사양정사의 모습...
렌즈 갈아끼우기 귀찮아 전체적인 모습은 패스...
이곳은 다른곳과는 달리
민박이 가능...
마당도 넓고...
과거 소를 키우던 흔적만 남아있고...
걍 내게 주면 집 조금만 더 고쳐 눌러 살텐데...


회화나무...
뭐 부부나무라고도 하고...
문화생활이 없는 민박집에서 일찍 자다보니...
5시되어 절로 눈떠지넹... ㅋ
이른 아침 자욱한 안개속에서 한 컷...




주인집 안뜰 조그만 연못에
어제는 없던 수련이 두 송이 피었넹...
이만...
글쓰기도 귀차노 ㅡ.ㅡ;;
'포토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가라 2013년아~! (0) | 2022.12.11 |
---|---|
힐링 여행 #2 정취암 (2) | 2022.12.11 |
남해를 가다 (0) | 2022.12.11 |
북천역에서 (0) | 2022.12.11 |
2011년 진주 남강 유등축제 #3 (1) | 2022.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