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 여행

2022. 12. 16. 23:22포토여행

경남 고성 옥천사...

한 주 내내 비 그리고 일...

주말 하루 시간내어 떠난 여행 가까운 거리 고성을 다녀왔다.

 

 

첫 느낌이...

그다지 크지도 않고 웅장함도 없고

평범한 듯 싶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고 왠지 모를 도도함마져 가지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다...

 

산은 한아름 옥천사를 둘러싸고 있고...

입구엔 산에서 흐르는 시원한 냇물은 자그마한 폭포를 만들어 흐르고 있다.

가만히 앉자 물소리 새소리 그리고 바람소릴 듣고 있다보면

어느새 세상사 모든것들은 저만치 멀어지고

산과

자연과

세상 모든 것으로부터 하나가 됨을 몸안 작은 털끝에서도 느껴진다.

 

 

 

행복하십시요...

어른들의 탐욕과 방만으로 인해 숨져간 아이들의 영혼이 이곳에서도...

천국 과 지옥...

어쩌면 지금 어른들이 만들어준 이 세상이

아이들에겐 지옥이 아닐까?

 

행복하십시요...

어느 누군가의 글에서 가슴한 켠이 뭉클해지는건...

 

 

- 그때가 아마 세월호 사건이 있었던 때였을게다..

무능한 정부...

대통령...

화가 많았던 해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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